[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3.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 14.6%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골든타임'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이선균 분)의 성장 과정을 본격적으로 그렸다. 산탄총에 맞은 환자 수술에서 최인혁(이성민 분)은 이민우에게 개복을 맡겼다. 그 뿐 아니라 이민우에게 타이까지 시켰다. 이에 신은아(송선미 분)는 이민우에게 "외과의에게 타이를 시키는 의미가 뭔줄 아나. 믿을 만한 의사가 됐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원국 환자의 다리절단을 놓고 이민우는 최선의 대안을 찾았다. 그렇지만 결국 다리 절단 수술에 들어갔고, 최인혁은 이민우에게 "환자의 다리를 자르지 않는다는 답을 미리 정해놓지 마라"라는 가르침을 주었다. 이민우가 의사로서 성장할 원동력을 제공하는 최인혁의 모습은 새로운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10.6%,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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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골든타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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