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박명수, 65만 원짜리 가발 착용 시절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가발을 착용했던 시절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4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놀러와' 고정패널이었던 노홍철은 자신과 함께 패널로 활약한 박명수와 관련해 과거 가발을 착용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당시 박명수가 탈모가 진행되면서 가발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이에 대해 박명수는 "괜찮다"며 자신의 가발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때 노홍철, 김원희 등은 못 본 척하며 대기실에서 나가더라. 근데 유재석은 들어오더니 막 웃더라"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또 "65만 원을 주고 맞춰서 딱 한 번 썼다"며 고가의 가발이었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박명수, 노홍철, 리쌍(길, 개리), 김태원,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명수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