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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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김준현과 기습 키스 해명 "입술 안 닿았습니다"

기사입력 2012.08.27 13:01 / 기사수정 2012.08.27 13:01

방송연예팀 기자


▲수지 키스 해명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국민 첫사랑' 수지가 김준현과의 기습 키스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해명했다.

수지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쟁반 소리가 정말 너무 커서 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청 놀란 거예요! 입술 (진짜) 안닿았숯!! 좋은 경험이었어요! 개그콘서트 대박! 생활의 발견 대박! 개그맨 개그우먼 언니 오빠들 멋있어요.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김준현과의 기습 키스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수지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준현이 수지의 첫사랑 서태지로 분장해 출연했고, 김준현은 "우리 사랑을 확인시켜 주자"며 수지와 입맞춤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개그맨 김기리가 쟁반으로 김준현의 머리를 내리쳤고, 그 소리에 수지가 깜짝 놀라며 소리쳐 두 사람이 기습 키스를 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이에 김기리에 대한 삼촌 팬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자, 수지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현 씨는 안티 100만 명 생길 뻔했네", "김준현과 김기리 십년감수", "100만 삼촌 안티 대군 나간다", "수지 진짜 놀랐을 듯", "수지 입술은 소중한데", "대본이었던 모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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