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국방송 출연, '진행자도 말춤 중독' 스튜디오 초토화 [동영상]

▲싸이 미국방송 출연 ⓒ 유튜브 해당영상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싸이가 미국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싸이는 22일(현지시각) 오전 10시 미국 음악·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VH1의 생방송 'Big Morning Buzz Live'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소개하고 프로그램 진행자와 함께 화제인 말춤을 추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주로 화제 인물을 초대해 조명하는 미국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 'Big Morning Buzz Live'는 방송 당시 싸이를 비롯해 할리우드 영화배우 조셉 고든 레빗도 출연했다. 싸이는 조셉 고든 레빗에 이어 모습을 드러내 방송의 엔딩을 장식했다.

해당 방송에서 싸이는 "강남은 미국으로 치면 베버리힐즈 같은 지역인데 전혀 강남스타일 같지 않은 내가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는 것이 포인트다"고 소개했다

'강남스타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가 스튜디오에 실제로 등장하자 현지 진행자 및 방송 관계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생방송을 원활히 마쳤다.

특히 'Big Morning Buzz Live' 진행자 Carrie와 Jason은 말춤을 추며 복도를 가로지르고 촬영 스태프에게 함께 추자고 권하는 등 말춤에 중독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싸이는 '강제 해외 진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스타일' MV는 유튜브에서 4,8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5,000만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타임지, CNN, ABC,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 LA타임즈, 프랑스 M6 TV 등과 같은 해외 주요 언론도 싸이 '강남스타일' 신드롬에 연일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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