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이연두, 4년 열애 끝 '결별'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공개연인이었던 축구선수 김정우(30·전북현대)와 탤런트 이연두(28)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우의 최측근은 "김정우와 이연두가 7월 초에 헤어졌다. 둘은 4년 반 동안의 만남을 정리하고 각자 일에 충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정우와 이연두는 이연두가 KBS2 '슈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 보조코치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2009년부터 교제 사실을 밝히고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두 사람은 결혼한 안정환(36)-이혜원(33), 정조국(28·FC서울)-김성은(29) 커플과 더불어 대표적인 축구선수-연예인 커플이었다.

한편, 이연두는 앞서 지난달 9일 트위터에 "세상엔 비밀이 없고 남자는 다 똑같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하고 인간관계에서 끝맺음은 예의 있게 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김정우·이연두 ⓒ 엑스포츠뉴스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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