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스탠바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3.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4.6%의 시청률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진행(류진 분)이 김연우를 동성애자라고 오해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연우는 연애 지침서를 쓸 때면 여자들의 감정에 몰입하고자 여자 장갑을 끼고 글을 썼다. 그런데 이 모습을 진행이 목격했다. 거기에다 진행은 김 작가가 웨딩드레스의 면사포를 쓴 모습까지 봤다. 진행은 연우가 자신에게 잘해주자 그가 동성애자라고 확신했다. 그렇지만 김 작가는 단순히 자신이 투잡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질까 봐 진행에게 잘해준 것이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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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탠바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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