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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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실버판 등장…'마지막 파트너 도전' 24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2.08.21 19:49 / 기사수정 2012.08.21 19:4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짝'의 실버판 '마지막 파트너 도전'이 24일 첫 선을 보인다.

24일 방송되는 MBN '마지막 파트너 도전'은 마지막 사랑을 꿈꾸는 대한민국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 10명이 자신의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담은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기존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SBS '짝', JTBC '꽃탕' 등과 다른 포맷과 색다른 설정을 선보일 예정으로 노년의 사랑에 대한 순수함과 열정, 그들만의 색다른 사랑법을 볼 수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서 2년 넘게 호흡을 맞추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개그맨 남희석과 방송인 최은경이 MC를 맡았다. 개그맨 김인석과 개그우먼 정주리도 함께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지금까지 황혼의 결혼이나 사랑을 다룬 방송 다큐멘터리나 영화는 있었지만 본격적인 방송 미팅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마파도'는 고령화 시대에 보다 적극적이고 건전한 황혼기의 사랑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또 "이날 자신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 모인 10명의 출연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호칭조차 거부할 정도로 젊게 사는 시니어들이었다"며 "실버 출연자들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열정은 젊은이들보다 더 솔직하고 패기 넘쳤다"고 전했다.

7월 25일 이뤄진 첫 녹화에서 출연진들이 19금 이야기도 거침없이 말해 모든 촬영 스태프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지막 파트너 ⓒ MB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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