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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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기성용 난입사건 해명 "뉴스인 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2.08.21 00:17 / 기사수정 2012.08.21 00: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기성용이 오재석 인터뷰 난동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밤 방송된 SBS 대국민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58회에서는 기성용이 출연해 오재석의 인터뷰에 난입했던 사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11일 영국 웨일즈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2-0로 일본을 이긴 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동료 오재석의 인터뷰 중간에 난입해 괴성을 지른 바 있다.

이에 MC 이경규는 이것도 사전에 계획했던 일이냐 물었고, 질문을 받은 기성용은 당시 "뉴스인줄 몰랐다"며 "뉴스도 편집하면 돼는데"라고 다소 억울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음날 '기성용 똘끼', '기성용 난입', '기성용 또XX'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며 때문에 어른들의 반응이 걱정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별 문제가 되지 않았고, 이에 기성용은 역시 이기면 장땡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성용은 오재석 인터뷰 난입 사건 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땐 제가 미쳐가지고요. 이해 바람요"라고 짧게 해명 글을 남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성용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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