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김강우, 조여정에게 "너 손 씻었어?" 폭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강우가 조여정에게 손을 씻었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5회에서는 삼촌수산의 물고기를 훔쳤다고 오인 받은 이태성(김강우 분)이 돈을 갚기 위해 함께 일을 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태성은 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황에 놓여 있다.

태성은 자신의 신세를 처량하게 여기며 기차길에서 방황했다. 이 모습을 본 고소라(조여정 분)는 태성의 사정을 딱하게 여겼고, 함께 민박집으로 가자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태성은 되려 이를 본체만체 했고 결국 소라는 마지막 기회라며 진짜 자신의 손을 안잡을거냐고 물었다. 태성은 재빨리 소라의 손을 잡으며 자신을 데려가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순간 소라의 손을 보게 된 태성은 "이 손 씻었어?"라고 황당한 질문을 내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해주네", "완전 황당한 질문이다", "조여정 표정 활당하는 표정 웃겨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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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강우, 조여정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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