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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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SEOUL, Thank U"…본 레거시 감독, 한국 스태프에 감사 이메일

기사입력 2012.08.20 16:22 / 기사수정 2012.08.20 16:2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본 레거시'의 토니 길로이 감독이 한국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이메일을 보냈다. 

'본 레거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는 최초로 서울 로케이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는 서울 촬영 이후 한국 스태프들에게 직접 감사의 이메일을 보냈다.

토니 길로이 감독이 영화 촬영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5월 30일. '본 레거시'의 현지 스태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니 길로이 감독은 더욱 원활한 촬영을 위해 서울 영상 위원회의 지원을 요청, 약 일주일간 할리우드 상업영화 사상 최초로 테헤란로, 한강의 전경, 강남역 골목 등 서울 촬영에 아낌없는 도움을 받았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한국에서의 촬영이 깊은 인상에 남았던 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는 뉴욕에 돌아간 후, 직접 서울 영상위원회와 TPS company 등 촬영을 지원해준 한국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가 보낸 이메일에는 "한국 스태프들은 정말 뛰어난 프로들이고, 덕분에 우리가 서울에서 하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성취하고 돌아간다. 아울러 우리를 환영해주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 헌신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진심이 느껴지는 감사 메일에 한국 스태프들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본 얼티메이텀'과 동시대의 이야기를 그리며 더 거대해진 음모를 생생하게 보여줄 영화 '본 레거시'는 9월 6일 국내 개봉한다. 앞서 지난 10일 북미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서울에서 촬영 중인 토니 길로이 감독(위)와 그의 이메일 전문 ⓒ TPS company 제공]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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