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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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가장 먼저 미션 수행 '노홍철 멘붕'

기사입력 2012.08.18 18:50 / 기사수정 2012.08.18 19: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박명수가 놀라운 판단력으로 가장 먼저 미션을 수행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 러시안 룰렛으로 서로를 제거하기 위해 심리전을 벌였던 멤버들이 '말하는대로' 게임의 룰이 적혀 있는 카드를 받고 본격적으로 미션 수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룰렛을 마친 멤버들은 각기 미션 카드를 가지고 자신과 운명을 함께 할 버스를 타고 미션을 시작했다. 모든 버스는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버스에서는 주어를 제외한 육하원칙이 주어져 있다. 문성을 완성시킬 경우 멤버들은 대국민 약속으로 만들어진 문장을 그대로 실행해야 한다.

사이좋게 차례로 탈락한 멤버들은 미션 카드를 받고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한 채 미션을 시작했다. 이들은 버스 위치 추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다 모든 버스가 여의도로 모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즉각 여의도로 모였다.

가장 먼저 탈락한 박명수는 놀라운 추리력으로 미션의 내용을 파악했다. 다른 멤버들은 갈팡질팡 고민하며 버스를 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며 시간을 낭비했지만 박명수는 미션 시작 20분만에 일곱대의 버스 중 한대를 찾아내 버스에 몸을 실었다.

박명수가 찾아낸 버스는 노홍철의 버스로 박명수는 한참을 고민하다 노홍철의 버스 '어디서'란에 "북한산 정상에서"라고 적어넣어 노홍철을 멘붕 상태로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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