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 평화콘서트 단독 축하공연 펼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18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구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국 YWCA연합회 90주년 전국회원대회에서 '평화콘서트'라는 주제로 단독 축하 공연을 펼친다.

임형주는 예술 영재의 장학과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사재 100억을 기부하여 비영리 재단인 '아트원 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꾸준한 재능 기부 및 물질 기부, 주요 일간지 칼럼 기재와 강연, 각종 지자체 홍보대사 활동 등 실천하는 젊은 글로벌 리더로 지난 2010년에는 UN '평화메달'을 받은 바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인이다.

또 임형주는 이번 평화콘서트에서 자신의 대표곡인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과 '메모리(Memory)' 등 다양한 음악들로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형주는 "소소한 일상의 평화에서 세계 평화까지 이 모든 것은 각자 내면의 치유와 소통, 진정한 공감이 형성돼야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더 크게 퍼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형주는 앞으로 열릴 전국투어와 연말에 있을 유럽투어 준비에 한창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디지엔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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