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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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공식석상, 웃음기 없는 얼굴로 나타나

기사입력 2012.08.16 15:00 / 기사수정 2012.08.16 15: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소공동 롯데호텔, 임지연 기자] 티아라 은정이 첫 주연작 '다섯손가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6일 오후 '신사의품격'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보고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채시라, 주지훈, 지창욱, 티아라의 은정, 전미선이 참석했다.

'다섯손가락'에서 타고난 감성 피아니스트 홍다미 역을 맡은 은정은 지난 7월 30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중대 발표 이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에 은정은 지난 14일 MBC 드라마 '천번째 남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멤버 효민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제작보고회장에 들어선 은정은 애써 밝은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섰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명랑하고 긍정의 대명사홍다미를 연기하는 은정은 제작보고회 진행자가 활짝 웃는 포즈를 요구함에도 예전처럼 환한 미소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은정은 "피아니스트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가정형편 덕에 꿈을 이루지 못해 꿈을 찾아나가는 홍다미 역을 맡았다"고 본인의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은정은 "큰 드라마에 좋은 선배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멜로 음악 드라마로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장미의 인생', '산부인과', '무사 백동수'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의 연출작이다.

'다섯손가락'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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