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독일선행 포착 화제 …꾸준한 선행 훈훈한 감동 선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국민MC'라는 키워드에 어울리는 3글자는 유.재.석.이다.
그는 1991년 데뷔해 2005년부터 각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 안티없는 연예인'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일무이한 연예인이다. 또 연예계 안에서도 가장 많은 선후배의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에 비례한다는 '안티'가 거의 없는 유재석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이는 유재석이 오랫동안 해온 숨은 선행이 있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방송가 안팎에서 한결된 그의 선한 이미지에서 감동을 느끼고 호감을 보인다.
지난 2006년 독일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최근 공개돼 화제가 된 대한민국 대표 예능 1인자 유재석의 과거에서부터 이어져 온 남몰래 선행 사례들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길 잃은 자신의 외할머니에게 짐을 들어 드리고 택시비까지 내 준 유재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글이 올라왔다. 유재석은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택시기사가 유재석의 얼굴을 알아보는 바람에 유재석의 선행이 알려진 것.
또한 유재석은 '아름다운 재단'에 10년 이상 매월 500만 원씩 기부한 선행도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011년 방송인 김제동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한 트위터리안이 "강호동 유재석은 좀 배워라 배워"라는 멘션을 남겼고, 이에 아름다운재단 측은 "유재석님은 이미 재단의 오랜 기부자"라고 공개했다.
이밖에 일산 대형 쇼핑몰에서 인파에 밀려 휴대폰을 잃어버리자 유재석이 손을 밟히면서도 직접 찾아줬다는 사연, '런닝맨' 미션 수행 중 유모차를 끌고 가던 할머니를 도와주며 방송보다는 사람이 우선인 모습을 보여 준 장면들은 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국민 MC 유재석 '소리없는 천사'의 선행이 계속될지 기대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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