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힐링캠프 출연,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 털어놓는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기성용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힐링캠프'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이 16일 오전부터 경기도 인근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이 날 녹화에서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사상 최초로 동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룬 홍명보호의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부상 투혼'을 보여준 스위스전, '기성용의 눈빛 제압'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봉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활약한 영국전, 그리고 운명의 한일전까지 경기에 임했던 솔직한 심경도 모두 털어놓는다.

또 기성용은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절친' 구자철에 대해 '귀여운' 폭로를 했으며, 런던올림픽 활약 이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영국 프리미어 리그 이적설, 150억 가량의 높은 몸값 등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라 방송 내용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기성용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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