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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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속도 위반 절대 아냐, 음란한 첫날밤 보낼 것"

기사입력 2012.08.15 12:57 / 기사수정 2012.08.15 13:06



▲ 하하 결혼 기자회견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별(29)과 11월 30일 결혼을 앞둔 방송인 하하(33)가  '속도위반'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하는 15일 낮 12시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쑥스러워하면서도 담담하게 별과의 결혼을 발표한 하하는 "나도사람인지라 야한 행동도 하고 싶고 야한 행동을 할 나이다"고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디테일한 얘기지만 별과 끝까지 가본 적이 없어서 결혼을 서둘렀다고 볼 수 있다"며 "절대 속도 위반은 아니고 신혼여행날 음란한 하루를 보낼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하하와 별은 7~8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6개월 전부터다. 종교 등 공통된 관심사가 많은 두 사람은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으며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친 상태다.

하하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이자, 최근 스컬과 듀엣을 결성해 '부산바캉스'를 발표하는 등 음악을 향한 애정도 남달라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하하의 예비신부 별은 2002년 데뷔곡 '12월32일'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5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미니앨범, 싱글을 발표한 별은 애절한 목소리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하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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