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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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시청률 하락불구 동 시간대 1위, '이성민 흥행 보증수표'

기사입력 2012.08.15 10:14 / 기사수정 2012.08.15 10: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14.7%의 시청률보다 1.5%p 하락한 수치다.

'골든타임'은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경쟁 드라마 '신의'가 방송 2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골든타임'과의 경쟁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명의 응급환자인 유괴범과 형사의 수술 순서를 놓고 갈등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 중 한 사람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긴급한 상황. 고민 끝에 최인혁(이성민 분)은 유괴범을 먼저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환자의 위중한 상태를 보고 수술 순서를 정한 것이다. 이에 이민우(이선균 분)는 "유괴범과 형사를 같은 환자로 보느냐"고 되물었다. 결국 유괴범이 먼저 수술을 받았고 형사는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그렇지만 환자를 놓고 처음 벌인 최인혁과 이민우의 갈등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은 끈끈해졌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0.3%,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8.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골든타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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