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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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결국 박세영 살려냈지만 못 돌아가

기사입력 2012.08.14 22:31 / 기사수정 2012.08.14 22: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수진 기자] 고려로 간 유은수가 결국 노국공주를 살려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성형외과 의사인 유은수(김희선 분)는 갑자기 현대로 타임슬립한 고려 무사 최영(이민호 분)에게 납치를 당했다. 유은수는 목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고려의 왕비 노국공주(박세영 분)를 치료하기 전에는 집에 돌아갈 수 없었다.

유은수는 당황해 "이거 다 영화 촬영 중 아니냐"며 "차라리 119를 부르라"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유은수는 울며 겨자먹기로 수술을 진행했다.

유은수는 급하게 돌아가려고 발버둥쳤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이에 유은수는 약초방의 더기(김수연 분)을 매수하려 하고 택시를 찾는 등 탈출을 위한 시도를 하면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은수의 거취를 두고는 공민왕과 최영은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민왕이 유은수를 돌려보내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원나라 기 황후의 오빠로 등장하는 기철(유오성 분)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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