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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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싸이 우여곡절 데뷔 스토리 "외모 보자…"

기사입력 2012.08.14 00: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싸이가 우여곡절 많은 데뷔 과정을 털어놨다.

13일 밤 방송된 SBS 대국민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57회에서는 싸이가 출연해 가수로 데뷔하게 된 스토리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당시 조PD가 인터넷에 노래를 올린 후 캐스팅이 된 것을 보고 자신도 똑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도 기획사에 캐스팅이 됐고, 비행기표까지 보내왔다고 전했다.

당시 랩을 저음으로 불렀기 때문에, 기획사에서 자신을 키 180cm에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로 상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막상 자신이 한국에 도착하자 모두가 패닉 상태에 빠졌고, 기획사 사람들이 자신을 앞에 두고 회의를 열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때 나온 방안으로 '가면을 씌우자'와 '쌍커플 수술을 시키자'가 있었다고.

하지만 막상 자신의 춤을 보자 사장님께서 '바로 이거다"라며 자신의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싸이는 대마초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싸이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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