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서지혜, 조동혁에 청혼반지 돌려주고 '눈물 펑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서지혜가 조동혁에게 청혼반지를 돌려주고 눈물 흘렸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70회에서는 채원(서지혜 분)이 진우(조동혁 분) 때문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원은 진우와 결혼 준비를 하면서 결혼 날짜, 예식장, 신혼여행 등 여러 문제에 걸쳐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다툼이 잦았다.

그런 와중에 진우의 옛 연인인 경주(문보령 분)가 혼자 술을 마시면서 진우와 채원을 동시에 불러내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기게 됐다.

아직도 경주를 챙기는 진우의 우유부단함에 화가 난 채원은 진우가 준 청혼반지를 빼서 돌려주고 말았다.

진우와 크게 싸우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정말 미워죽겠어"라고 말하며 어머니 영선(이혜숙 분)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주가 민혁(고세원 분)과 채원이 준비 중인 신제품 기밀을 호시탐탐 노리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서지혜, 이혜숙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