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아내에게 반한 사연은?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한기범은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김학래 옥희 이혜근 등과 함께 출연해 미운 남편 다시 사랑하는 법'이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기범은 이날 생기 있고 밝은 모습으로 '좋은아침' 스튜디오를 찾아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한기범은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기범은 "아내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에 반해 결혼하게 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한기범은 지난 2월 한 방송에 출연해 "마르판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기범은 "마르판 증후군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많이 걸린다. 아버지와 동생도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했다.
한기범이 앓고 있는 마르판 증후군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및 눈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유전병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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