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믿을 건강검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못 믿을 건강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은 암 오진 관련 피해 상담이 지난해 507건으로 2010년 213건보다 138%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암 오진 관련 피해 상담이 보상 등으로 이어진 사례는 지난해 74건으로 2010년 40건보다 85%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 오진이 가장 많은 질병으로는 폐암이 전체의 18.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방암 16.8%, 위암 13.1%, 자궁-난소암 13.1% 간암 8.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암 오진의 이유로는 '추가 검사 소홀'과 '영상 및 조직 판독 오류', '설명 미흡' 등으로 밝혀져 소비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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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