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9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파크', 27일 오픈

기사입력 2012.08.08 15:12

강정훈 기자

[아웃도어K=강정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가족이 함께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이 새로운 레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캠핑은 자연을 벗삼아 가족만의 시간을 보내고 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

아이들의 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시즌에 맞춰 코오롱 스포츠는 오는 27일 충북 괴산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 보람원 내에 신개념의 캠핑 파크(www.koloncamping.com)를 오픈한다.

캠핑파크는 캠핑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캠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텐트 타입별 장단점, 캠핑장비의 종류와 사용법, 캠핑요리법, 캠핑을 가서 자연을 즐기는 방법, 캠핑 에티켓, 캠핑장 선정요령, 캠핑 패션 등 캠핑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또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는 서울 근교에 캠프 사이트만 밀집되어 있는 여타의 캠핑장과는 달리 자연 속에서의 넓은 개인 공간과 자연 놀이 공간이 곳곳에 배치된 새로운 개념의 자연 친화적인 캠핑 파크이다. 또한 텐트나 코펠 같은 별도의 캠핑 장비가 없어 막막한 초보자들도 쉽게 캠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오롱 스포츠의 모든 캠핑 용품이 구비되어 있어 별도의 캠핑장비를 갖고 있지 않아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과 24시간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최신설비의 샤워장 및 식기 세척기와 무료 드럼 세탁기, 음식물 처리기를 비치하여 여성 고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렛츠고 캠핑 프로그램’은 자연 재료를 이용하여 나뭇잎배 만들기, 버드콜(새소리 내는 도구)로 산새와 놀기, 대나무로 물총 만들기, 캠핑 요리 교실 등 캠핑 참가자들이 캠핑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숲 속의 생태 해설을 곁들인 에코 트레킹과 산중턱에서 맛보는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인 별빛 체험도 꼭 체험해야 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산악 자전거와 스피드민턴(테니스, 배드민턴, 스쿼시를 혼합한 신종 스포츠)의 장비도 유료 대여가 가능하며,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외 상영관을 운영,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 송우주 상무는 “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레저 문화가 주 5일 근무와 5일 수업 등으로 가족 중심의 레저가 확산되면서 캠핑은 자연을 만나고 공감하는 레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코오롱스포츠는 올바른 캠핑 문화를 전파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핑 파크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코오롱 등산학교에 이어 캠핑파크가 자연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캠핑이 시작되는 코오롱스포츠의 캠핑파크는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한다.

현재 총 52동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금,토,일 2박 3일 일정과 수~목, 목~금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평일 1박 2일 프로그램은 14만원 ~ 18만원(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가격 차이 있음), 캠핑푸드는 삼겹살 버섯 양념 꼬치구이, 로스트 치킨 등 5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3만원 ~ 8만원까지 다양하다.

예약은 캠핑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가능하다.

[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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