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연주 미모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구선수 황연주(26 현대건설)가 뛰어난 미모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팀에서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하는 황연주는 이번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4강 진출에 일조했다.
황연주는 키 177cm로 배구선수로는 그다지 크지 않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2005년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큰 활약을 펼치며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배구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2009~2010 시즌 V-리그가 끝난 후에는 FA 자격을 취득하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이적해 정규리그, 올스타전, 챔피언 결정전 MVP를 받기도 했다.
황연주는 '꽃사슴', '담비'라는 별명답게 청순한 외모로도 배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기록하는 등 배구계의 얼짱으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다.
황연주 미모에 감탄한 누리꾼들은 "운동도 잘하고 미모도 출중하네요", "꽃사슴이란 별명이 정말 잘 어울린다", "배구선수 중에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연주가 속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이탈리아를 3-1(18-25, 25-21, 25-20, 25-18)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연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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