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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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김현숙 눈물, 시청률 1위…女시청자 '공감'

기사입력 2012.08.04 10:25 / 기사수정 2012.08.04 10:25

방송연예팀 기자


▲ 막영애 김현숙 눈물 ⓒ 케이블TV tvN '막돼먹은 영애씨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막영애' 김현숙 눈물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케이블TV tvN '막돼먹은 영애씨10'(명수현 극본, 박준화 연출) 15회에서는 산호(김산호)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영애(김현숙)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산호와 이별을 한 후 그를 괴롭히는 영애의 소심한 복수극이 연출돼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다른 여자와 다정하게 통화를 하고 있는 산호를 발견하고 자신이 새 남자친구를 만날 때까지는 다른 여자를 만나지 말라는 통보를 하거나, 소개팅을 위해 갑자기 사라지는 등 산호를 화나게 만들었다.

미련이 남아 전 남자친구와 쿨하게 헤어지지 못하는 영애의 모습이 이별을 경험해봤던 여성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공감을 샀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영애가 산호를 향해 폭풍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산호는 영애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너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상처를 남겼다.

막영애 김현숙 눈물을 본 시청자들은 "영애가 우는 모습에 나도 울었다", "영애가 더 이상 남자 때문에 상처 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공감돼서 눈물이 자꾸 난다. 헤어진지 얼마 안 돼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회는 평균 시청률 1.42%, 최고 시청률 1.8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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