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국내 영화 최초로 덕수궁에서 야외 시사를 개최한다.
코믹 블록버스터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오는 13일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국내 영화사상 최초로 덕수궁 함녕전 내에서 야외 시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세종 즉위 전 숨겨졌던 비밀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교훈 두 가지를 동시에 선사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덕수궁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영화 행사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영화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조선을 대표하는 궁에서의 야외 시사는 더욱 뜻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다양한 계층의 서울 시민을 초대해 즐거운 영화로의 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또한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 유공자 및 국가 유공자 가족들도 특별 초청할 계획이다. 약 5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최초의 덕수궁 초대형 야외 시사회는 영화와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한편 주지훈, 백윤식, 변희봉, 박영규, 임원희, 이하늬 그리고 김수로 등 코미디 제왕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오는 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나는 왕이로소이다'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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