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남자 90kg 이하급 유도에서 송대남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남자 81kg 이하 급의 김재범에 이어 유도에서 획득한 두 번째 금메달이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SBS에서 중계한 송대남의 결승전은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1에서 중계한 시청률은 11.5%를 기록했다. 송대남의 인기는 높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송대남은 결승전에서 쿠바의 아슬리 곤살레스를 연장전까지 가는 끝에 안뒤축감아걸기를 통해 제압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송대남은 정훈 감독에게 큰절을 했고,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스승에게 절을 하는 송대남의 모습은 온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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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던 올림픽 유도 ⓒ Gettyimage/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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