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22

BBC, 신아람 선수 비꼬는 글 게재 "네티즌 분노"

기사입력 2012.07.31 17:23 / 기사수정 2012.07.31 17:24

온라인뉴스팀 기자


▲BBC 신아람 ⓒ BBC 스포츠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국 공영방송 BBC가 트위터에 신아람 선수의 오심 판정을 옹호하는 글을 올려 국내 네티즌을 분노케 했다.

영국 BBC 스포츠 트위터 운영자는 30일(현지시간) "신아람은 중국의 쑨위지에(중국)에게 패해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결정전에서도 졌다. 지고, 항의하고, 또 졌다(Shin A Lam is beaten in the bronze medal match of the women's individual epee by China's Sun Yujie. Lost, protested. Lost again)" 는 글을 게재했다.

BBC의 이 같은 맨션은 준결승에서 심판의 오심에 반발해 항의했던 신아람 선수가 결국 4위에 그친 것을 겨냥한 말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BBC는 이 글이 올라가기 7분 전에도 "모두가 사랑하는 항의자 신아름이 다시 동메달 결정을 위해 싸우고 있다(Everyone's favourite protestor Shin A Lam now back in action and competing for a bronze)"라는 트윗 맨션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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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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