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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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달따' 조동혁, 서지혜에 청혼 "나와 결혼해줘"

기사입력 2012.07.30 21: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동혁이 서지혜에게 청혼을 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61부에서는 진우(조동혁 분)가 채원(서지혜 분)에게 청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우는 결혼을 약속한 채원이 어머니 영선(이혜숙 분)의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말하자, 의외로 무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채원이 한미당 식품 경영에 참여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던 데다가 과거 진우와 경주(문보령 분)가 연인 사이였음이 밝혀지면서 현재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

이에 살짝 실망하던 채원은 진우가 병원에 입원한 경주를 아무리 담당의라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살뜰히 돌보는 모습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진우는 그런 채원을 저녁때 불러내 식사를 하면서 "어머님이 허락해주셨는데도 마음껏 좋아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또 늘 먼저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채원 씨를 꼭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채원의 손에 반지를 끼우며 "채원 씨가 평생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나하고 결혼해주지 않겠느냐?"고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채원은 진우의 청혼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우가 정훈(이효정 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활치료까지 끝내면서 대학병원에 복귀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조동혁, 서지혜 ⓒ KBS 1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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