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200만 돌파…"올림픽에도 끄떡없어"

▲도둑들 200만 ⓒ 쇼박스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영화 '도둑들'이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8일 영화 '도둑들'이 전국에서 759,635명의 관객을 동원, 전국 누적 관객 수 2,115,842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역대 최단기간 타이기록이다.

개봉 당시 한국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수립한 '도둑들'은 올해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뿐만 아니라 새로운 흥행 기록들을 연이어 추가하고 있다.

또한, 200만 관객 기록은 기존 올해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연가시' 기록이었던 8일의 절반으로 단축한 것이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의 6일보다도 이틀 앞서 있다.

특히 '도둑들'은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런던 올림픽의 시작과 동시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영화로 배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등이 열연을 펼쳤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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