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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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수근 아들바보, "태준·태서야 사랑해"

기사입력 2012.07.29 19: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아들바보임을 입증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1탄 '남자는 직진이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수근은 회덮밥이 걸려 있는 아침식사 복불복으로 미니철인 3종 경기가 진행된 후에 멤버들과 바닷가로 나가 경치를 즐겼다.

그러더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멋진 바닷가의 풍경을 전해주려고 했다. 이수근이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집에 있는 두 아들.

아들들에게 바닷가를 보여주고 싶었던 이수근은 다정하게 바닷가를 보라고 말했고 큰아들 태준이는 "아빠 빨리 와"라며 바닷가보다 아빠를 더 보고 싶어했다.

빨리 오라는 아들의 말에 흐뭇해진 이수근은 "알았어. 빨리 갈게. 사랑해"라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원이 어른들한테 잘하고 개념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수근 ⓒ KBS 2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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