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런던올림픽 개회식 지상파 3사 시청률이 35.8%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8일 KBS1, MBC, SBS를 통해 방송된 런던올림픽 개회식의 전국 시청률은 생방송과 재방송을 모두 포함하여 35.8%였다. 새벽4시부터 8시48분까지 KBS1, MBC, SBS를 통해 방송된 생방송의 방송3사 시청률 합계는 17.1%였으며, 지난 주 동 시간대 방송3사 시청률 합계 9.8%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KBS1 채널 시청률이 9.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SBS(4.3%), MBC(3.3%) 순이었다.
이날 방송3사 재방송 시청률 합계는 18.7%였으며, 재방송 시청률이 높은 순서도 KBS1, SBS, MBC 순이었다. KBS1의 재방송(오전10:18~ 11:58) 시청률은 9.8%, SBS의 재방송(오후1:23~2:17)는 5.4%, MBC의 재방송(낮12:22~1:25) 시청률은 3.5%였다. 지상파 3사 중 KBS1 채널의 올림픽 개회식 재방송 시청률만 지난 주 동 시간대 시청률보다 2.6% 높았고, SBS는 2.9%, MBC는 0.6% 지난 주 동 시간대 시청률보다 낮았다.
새벽4시에 방송된 런던올림픽 개회식 방송3사 생방송의 주 시청자 층은 '남자60대 이상'(15.0%), '여자60대 이상'(13.5%), 여자50대(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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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