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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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넥센에 6-1 완승…4연승 신바람

기사입력 2012.07.28 19:59 / 기사수정 2012.07.28 19:59

김영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진갑용의 투런 홈런과 박석민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삼성은 4연승의 신바람을 달렸고 넥센은 4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삼성은 정형식과 박한이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낸 무사 1,2루 상황에서 이승엽의 우중간 2루타로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넥센은 1회말 이택근의 적시타로 곧바로 1득점,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는 삼성의 일방적인 분위기로 이어졌다. 삼성은 3회 정형식의 내야안타에 이은 도루로 만들어낸 무사 2루 상황에서 박한이의 1타점 3루타로 1점을 추가, 2-1로 앞서나갔다. 이어 넥센 투수 장효훈이 폭투를 범한 사이 박한이가 홈인,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은 6회 선두타자 박석민의 볼넷으로 만들어낸 1사 1루 상황에서 진갑용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 5-1까지 달아났고 8회에는 선두 타자 박석민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6-1,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투수 고든은 5이닝동안 3피안타 5볼넷 1실점,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권혁, 권오준, 임진우가 넥센 타선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넥센 선발투수 장효훈은 불안한 제구로 4이닝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진갑용, 박석민 ⓒ 목동,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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