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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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지금 영국인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 발언 눈길

기사입력 2012.07.28 08:23 / 기사수정 2012.07.28 10: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런던 올림픽'의 개최지 영국 선수단 등장에 배수정이 영국인임을 자랑스러워했다.

한국 시각으로 28일 오전 7시 방송된 MBC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 2부'에서는 '악마의 맷돌'이라는 주제로 영국 런던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이 진행됐다. '악마의 맷돌'이란 산업혁명기 자연과 인간성 파괴를 은유하는 관용어로 쓰인다.

이날 선수단 입장식에는 총 205개 참가국이 참여했다. '런던 올림픽'의 개최지 영국은 이날 205번째로, 개최국은 가장 마지막에 입장하는 관례에 따라 가장 마지막으로 스타디움에 입장했다.

영국의 기수는 올림픽 금메달을 네 차례 목에 건 영국 사이클리스트 크리스 호이가 맡았다. 이어 임원들과 선수들이 그의 뒤를 이었다. 영국이 입장하자 스타디움에는 영국을 반기는 관객들의 함성들이 스타디움을 가득 매웠다.

MC 김성주는 개최지 영국에 대해 "시간이 시작된 나라, 세익스피어, 비틀즈, 해리포터의 나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배수정은 "저도 지금 영국인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감격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런던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은 '하나의 삶(Live As One)', 모토는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으로 내 걸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205개의 국가와 1만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26개 종목을 두고 302개의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주, 배수정 ⓒ MBC]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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