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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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각시탈' 결방에 힘 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 15.3% 경신

기사입력 2012.07.27 08:28 / 기사수정 2012.07.27 08: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은 15.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13.3%의 시청률보다 2%p 상승한 수치다.

런던 올림픽 축구 중계로 '각시탈'이 결방해 '유령'의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숨막히는 전개와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기영(소지섭 분)의 전면 승부가 전파를 탔다. 박기영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통해 사이버 테러를 감행해 사회에 혼란을 초래했다. 이는 조현민(엄기준 분)의 백신 프로그램의 진실을 밝혀 그의 악행을 파헤치고자 한 것이었다. 박기영으로 인해 세이프텍의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세이프텍의 주가는 급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런던 올림픽 축구(한국:멕시코)'는 23.3%, MBC '런던 올림픽 특집 아이돌 스타 올림픽'은 7.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령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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