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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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자신감 "남자축구, 금메달 후보 중 하나"

기사입력 2012.07.25 16:0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홍명보호의 첫 상대 멕시코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멕시코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대한민국과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 못지않게 멕시코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는 한국과 경기를 하루 앞둔 멕시코 언론을 살펴보면 한눈에 들어온다. 자신감에 찬 모습이 인상적이다.

멕시코 언론 '인포르마도르'는 멕시코의 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기자들이 멕시코의 훈련장을 많이 찾았고 히오반니 도스 산토스(토트넘 홋스퍼)와 마르코 파비안(과달라하라)을 경계대상으로 꼽으며 눈을 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포르마도르는 브라질의 마누 메네세스 감독의 인터뷰를 크게 보도했다. 메네세스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스페인과 우루과이, 영국, 멕시코가 브라질을 위협할 팀이다"고 밝혔고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가 금메달 후보 중 하나라고 전했다.

또 다른 기사에는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가 노리는 금메달 후보 종목 5개에 남자축구를 포함하며 '2011년 판 아메리칸 게임 금메달을 딴 멕시코의 올림픽 정상 도전은 기대할만 하다. 도스 산토스와 파비안, 헤수스 코로나(크루스 아술)와 카를로스 살시도(티그레스)로 구성된 지금의 팀은 금메달 유력 후보'라고 칭찬했다.  

[사진 (C) Excélsior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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