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청아가 화제가 되었던 정일우와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청아는 얼마 전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했던 정일우와 찍었던 키스신의 뒷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이청아는 "정일우씨와 함께 드라마를 찍던 중 키스신이 있었다"며 "헬멧을 딱 벗은 순간 입술이 딱 다가오는데 그 순간 너무 아팠다"고 말문을 열었다.
"큐 사인이 난 동시에 키스 신을 하는데 입술과 이가 딱 부딪혔다"고 하며 "NG를 내고 싶었지만 카메라도 두 대가 돌아가고 있고 엑스트라 분들도 많아서 계속 참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입술과 이가 부딪혀 피가 철철 나는데도 계속해서 키스신을 이어갔다"며 "어떻게든 화면에 피가 나는 입술을 숨기기 위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키스 신에 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자료화면으로 공개된 정일우와의 키스신을 보던 이청아는 자신이 찍은 키스신에 부끄러웠는지 미니 선풍기를 가져와 열을 식히는 등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전수경, 남경주, 솔비, 규현, 빅토리아, 리지, 정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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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청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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