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장나라가 '청초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나라는 영화 'Flying with you(이치페이)'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군살 없는 뒤태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나라가 실제 아버지 주호성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선 사연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과 함께 '신부입장'을 하게 된 사연은 영화 'Flying with you(이치페이)'에서 장나라와 주호성이 부녀사이로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극중 장나라는 아버지 주호성의 보호 속에서 부러움 없이 자란 재벌가의 딸이지만,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 아버지의 딸이 아닌 본인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여자주인공 허첸첸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으로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장나라의 청초한 웨딩드레스 자태는 장나라가 가진 백옥피부와 순백의 드레스가 어우러지면서 완성됐다. 단아함이 넘치는 신부의 모습이 돋보이도록 흰색 귀걸이와 흰색 꽃핀, 흰색 천을 포인트로 부각시켜 심플함 속에서 장나라의 매력이 돋보이게 했다.
또 장나라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장나라만을 위해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레스인데, 이는 웨딩드레스 전문 업체에서 장나라의 첫 중국 주연 영화의 대박을 기원하며 특별히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Flying with you(이치페이)'는 장나라와 대만의 대표배우 임지령이 함께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21일과 2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서 상영된 후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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