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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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시즌 첫 우승 실패…결선 진출 좌절

기사입력 2012.07.22 14:0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23, 노스페이스)이 올 시즌 첫 월드컵시리즈 우승에 실패했다.

김자인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브리앙송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월드컵 2차대회 준결승전에서 공동 9위에 머물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김자인은 1,2차 예선을 모두 완등하며 공동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공동 9위에 그치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

결선 진출자 들은 모두 완등에 실패했다. 김자인은 53번째 홀드까지 오르는데 그쳐 아쉽게 결선 진출을 하지 못했다.

한편 결선 우승은 헬레네 자니캇(프랑스)가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인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는 4위에 그쳤다.

프랑스에서 리드 월드컵 우승을 이루지 못한 김자인은 오는 8월 오스트리아 임스트에서 열리는 3차 월드컵에 출전한다.

[사진 = 김자인 (C) Heiko Wilhelm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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