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방송연예팀] 리메이크 앨범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적우가 '도전 1000곡'에서 충격 발언을 했다.
2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 42대 왕중왕전에서는 허스키한 보이스의 매력을 가진 가수 적우가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와 팀을 이뤄 왕중왕전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8강전에서 미시 파워가 돋보이는 아줌마 팀 조갑경&이유진 팀을 만난 적우는 경연에 앞서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육아에 전념 중이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적우는 미혼이지만 자신의 조카를 열심히 양육하고 있다고 말해 MC와 출연진들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다.
MC 이휘재는 특히, "이거 기삿거리로 괜찮겠다"며 '적우'의 이야기를 농담으로 승화시키는 말재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본격적인 경연에서 '적우'는 자신이 우승했던 지난번 방송에서와 같이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선전했지만 '윙크'가 이효리의 '유고걸'의 가사를 실수해 아쉽게 4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완규&쥬얼리 김은정팀과 김정민&임정희팀, 이은하&노을 강균성팀, 조갑경&이유진팀, 현미&신용재팀, 신지&홍진영팀, 윤기원&황은정팀, 적우&윙크팀이 출연해 '도전 1000곡'의 42대 왕중왕이 되기 위한 경연을 펼쳤고, 결국 박완규&쥬얼리 김은정팀과 김정민&임정희팀, 조갑경&이유진팀, 현미&신용재팀이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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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 화면]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