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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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이로소이다' 주지훈-김소현, 눈높이가 맞다?

기사입력 2012.07.20 20: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임지연 기자] 배우 주지훈는 아역배우 김소현의 눈높이가 맞다?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매직 쇼케이스가 열려 주연배우 주지훈, 임원희, 이하늬, 김소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MC 김태진은 아역배우 김소현에게 '선배 연기자 중 누구와 호흡이 가장 잘 맞아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소현은 "거의 모든 촬영을 주지훈 오빠와 했다"며 "주지훈 오빠가 많이 맞춰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쇼케이스 MC 박태진은 "주지훈씨랑 눈높이가 맞는 거네요"라고 발언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재밌는 영화(2002)', '여선생 VS 여제자(2004)'과 '이장과 군수(2007)' 등으로 관객에 친숙한 장규성 감독의 새 작품이다,

왕세자의 자리가 부담스럽기만 한 충녕은 고심 끝에 궁을 탈출하기로 마음먹고 월담을 시도, 충녕을 꼭 빼닮은 덕칠이라는 이름의 노비를 만난다는 설정의 이 영화는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주지훈과 백윤식, 변희봉, 김수로, 임원희 등 감칠맛 나는 베테랑 연기자들의 호흡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세종대왕이 아직 세자도 되지 못 했던 시절… 한 순간의 실수로 노비가 되고, 노비가 왕이 될 뻔 했던 세종비밀실록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오는 8월 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출연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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