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고 무더위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오늘(20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전국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더위 불쾌감이 심해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28도 등으로 전망했다.
21일 서울의 최고기온은 31도, 대구 33도 등 다음주까지 연일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해안지 방은 주말인 21일부터 22일까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륙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운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으니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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