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4
사회

7호 태풍 '카눈' 위치, 현재 수도권 상륙…태풍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2012.07.19 08:58 / 기사수정 2012.07.19 08:58

온라인뉴스팀 기자


▲7호 태풍 '카눈' 위치, 현재 수도권 상륙 ⓒ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수도권 일대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있다. 서울은 오전 4시부터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7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제주 등 남부는 19일 아침까지, 중부는 낮까지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20일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는 40~100mm, 충청/강원영동북부·경상은 20~60mm, 강원영동남부/전라/경북동해안/제주는 5~30mm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7시까지 서울에 내린 비는 총 58mm다. 강서구 공항동은 최대 86.1mm를 기록했다. 강북구는 새벽 5~6시 사이 1시간 동안 27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 청계천도 18일 오후 9시 20분 시점부부터 기존 황학교까지 통제된 데 이어 19일 오전 5시 20분 전 구간까지로 통제구간이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비상대응체계 1단계를 가동한데 이어 18일에는 2단계에 돌입했다.

소방방재청에서도 침수취약 도로 교통통제, 지하철 전기·통신·선로 기술자 사전배치 등 출근시간대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저지대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의 예찰을 강화했다.

소방방재청은 "오전 9시경 7호 태풍 '카눈' 위치는 서울 서남서쪽 부근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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