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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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슈아' 이재훈 사심 고백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2.07.17 15:23 / 기사수정 2012.07.17 15:32

방송연예팀 기자


▲이재훈 사심 ⓒ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재훈이 최희 아나운서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KBS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글슈아)' 생방송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가수 바다, 이재훈, 김조한, 한석준 아나운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의 MC를 맡은 정인영 아나운서는 이재훈에게 "'글슈아' 새 MC를 맡게 된 최희 아나운서와 저 중 누가 더 욕심나느냐"라고 직접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이재훈은 "난 일단 머릿결을 먼저 보는데 지금 너무 멀리 있어서 머릿결이 안 보인다"라고 은근슬쩍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 이재훈은 "사실 MC가 최희 아나운서로 교체가 됐는데 내가 강력하게 건의했다"며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하고 싶었다"고 최희 아나운서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재훈은 "최희 아나운서가 '글슈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예전에 연습 현장에 방문해준 적도 있다"며 "프로그램을 함께하면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고 마지막까지 사심을 드러내 제작발표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슈퍼 아이돌'은 세계로 뻗어가는 K-POP 열풍을 주도할 실력 있는 아이돌 그룹을 만들기 위해 만든 오디션으로 개인미션, 단체미션 등을 거쳐 살아남은 20명이 오는 19일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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