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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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이상준, "김제동 보고 '스펀지 개그' 개발"

기사입력 2012.07.17 00: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스펀지 개그'의 탄생 배경에 대해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돌아온, 전유성을 웃겨라' 스페셜로 꾸며졌다.

'아3인'이라는 팀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상준은 과거 김제동의 개그를 보고 자극을 받아 신개념 개그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 개그의 정체는 허를 찌르는 대답으로 모두를 폭소케 하는 일명 '스펀지 개그'. 이상준은 김제동이 처음 <폭소클럽>이란 프로그램에 나와서 '스피드 개그' 하는 것을 보고 문제를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에 '스펀지 개그'가 탄생했다고 털어놨다.

또 <스펀지> 속 문제를 바꾸면 되겠다 싶었다면서 '청양고추를 먹고 하루 지나면 안 맵다', '우리 설렁탕 집의 67세 김옥빈 할머니는 알바다'라는 식으로 '스펀지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전유성, 유상무, 이상준, 예재형, 남창희, 안윤상, 추대엽, 황제성, 김유정국, 김민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이상준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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