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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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민한 청각을 가진 대표 등장 "그 동안 그만 둔 직원만 10명"

기사입력 2012.07.16 23: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예민한 청각을 가진 대표님 때문에 고민인 직원이 등장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하춘화, 공형진, 강동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사연의 주인공은 "대표님은 거래처와 하는 통화도 시끄럽다고 하신다"며 "업무상 회의를 할 때도 밖에 나가서 해야 한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음악이 필요한 사업장에 음악을 선곡해 주는 업체 인데 음악 소리도 대표님께는 소음이 된다. 음악을 이어폰으로만 듣기 때문에 혹사당한 귀 때문에 사표를 낸 직원이 10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예민한 청각 대표는 "라디오 소리가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다. 그런 소리는 철 긁는 소리로 들린다"고 자신의 청각의 예민함을 설명했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대표의 어머니가 등장해 아들의 예민한 청각 때문에 일어나는 심각한 고민들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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