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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첫 단독 콘서트, 예매율 심상치 않네…'공연계 새 역사 쓸까?'

기사입력 2012.07.16 14: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의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이 발매 이틀 만에 예매율 80%를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5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시작한 티켓 예매율은 한시간만에 실시간 예매 순위 2위 진입 기록을 세웠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대개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이나 톱가수의 경우가 티켓팅 당일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리는데, 울랄라세션은 오디션 프로 우승자이지만 이제 첫 콘서트를 시작하는 그룹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 사람들의 관심은 굉장히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을 신나게 해 주는 울랄라세션만의 퍼포먼스가 공연장을 찾게끔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본다"고 놀라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울랄라세션의 콘서트에서는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울랄라 우주선'이 선보여질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비밀리에 제작되고 있는 이 우주선 모형은, '우울한 지구를 구하러 혜성처럼 등장한 울랄라세션'이라는 콘서트 콘셉트에 맞게 무대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윤택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제작 현장을 찾아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기도 했다.

울랄라세션 측 관계자는 "이 우주선은 수개월 전부터 비공개로 제작되고 있으며 무대 중앙 상부에서 울랄라세션을 태우고 착륙한다. 게다가 울랄라세션은 우주에서 날아 온 기쁨의 전사들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예정으로 관객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이번 콘서트에서는 15인조 라이브 세션과 20여명의 댄서들을 포함해 총 40명이 넘는 출연진이 초호화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이번 콘서트는 오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9/1), 광주(9/16), 대전(9/23), 대구(10/6) 등 전국 5대 도시를 돌게 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울랄라컴퍼니 제공]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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