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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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김하늘, 친엄마 만났다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2.07.15 22:22 / 기사수정 2012.07.16 00: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김하늘이 자신의 엄마 차화연을 만났다.

15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서이수가 자신의 엄마의 전화를 받고 도진과 함께 자신의 엄마를 만나는 상황이 그려졌다.

서이수(김하늘 분)는 김도진(장동건 분)과 함께 밥을 먹던 중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수가 도진을 남겨두고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이수의 친엄마.

이수의 친엄마는 "예쁘다. 우리 딸, 전화는 왜 안 받았느냐? 너나 나나 안부 묻는 성격이 아니니 용건이 있으니까 전화했던 거다"며 이수에게 자신의 용건을 슬며시 꺼냈다.

이수는 "무슨 용건이냐. 전화하고 찾아오고 대체 날 왜 괴롭히느냐"며 화를 냈다. 이에 이수의 엄마는 "뻔하지, 뭐 계모랑 친자식간의 재산싸움이다. 널 이용해서 날 떼어낼 생각인 거다. 걔네 아버지가 오늘 내일 한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에 이수는 "난 엄마 인생에 관심 없다. 열두 살 이후부터 나한테 엄마는 없었다"고 마구 따졌다. 이수의 엄마는 "타고난 팔자가 없어서 팔자 고쳐서 뭐라도 해주고 싶었는데 인생이 마음대로 안 된다"고 무표정하게 말했다.

이수의 엄마는 "걔들 속셈은 상속보다는 이혼이 낫다야. 그러니 걔들 만나지 마라"고 이수에게 부탁했다. 이수는 냉정한 엄마의 모습에 눈물만 마구 흘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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