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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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시즌2' 병만족, 시베리아 입성 첫 날부터 추위+물+백야 삼중고 시달려

기사입력 2012.07.15 17: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족이 시베리아 입성 첫 날부터 끝없는 물 웅덩이와 추위, 피로감이라는 삼중고를 만났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시베리아 도착한 병만족이 첫 날부터 툰드라를 건너며 극한의 상황을 맞이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북극해까지 도달해야 하는 미션이 생긴 병만족은 제 1코스까지 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공항에 도착해 시베리아를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트래콜이란 차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던 병만족은 더 이상 차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르러 직접 걷기 시작했다.

차에서 내린 병만족을 처음 기다린 것은 추위. 시베리아가 얼음이 녹고 있는 계절이라고 해도 추위는 병만족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것 중의 하나였다.

옷으로 중무장한 병만족을 기다린 것은 툰드라 곳곳에 숨어있는 물 웅덩이였다. 건너는 길 마다 물 웅덩이가 숨겨져 있어 물에 젖는 부족원들이 늘어났고 물에 젖은 옷을 말리기 위해 모두 집중했다.

또 병만족은 툰드라를 걸으며 백야를 만났다. 밤 9시가 넘는 시각인데도 해가 지지 않아 병만족은 더 큰 피로감을 느꼈다. 노우진은 "지금 이 시간이면 한국에서는 뉴스를 볼 시간"이라며 "걸으면 걸을수록 더 피곤하다"고 첫 날부터 고된 신고식을 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시베리아에 처음 도착한 병만족이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스케일의 강을 건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태곤, 김병만ⓒ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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