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0곡'에 최희 등장, '야구 여신이 나타났다'

[엑스포츠 뉴스=방송연예팀] 최희 아나운서가 야구 해설위원 이병훈과 함께 '도전 1000곡'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는'야구여신'으로 유명한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가 야구 해설위원 이병훈과 팀을 이뤄 출연했다.

MC 장윤정은 최희를 소개하기에 앞서 "이휘재씨가 대기실에서부터 기대가 컸다. 여신이 등장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고 전했다. 골수 야구팬으로 잘 알려진 MC 이휘재는 "야구 팬이라면 어쩔 수 없다 다들 날 이해할 거다"며 최희를 향한 자신의 관심을 감추지 않았다.

본격적인 경연에서 박일준-박혜나팀과 대결을 펼친 이병훈-최희팀은, 최희가 강수지의 '보랏빛 사랑'을 귀엽게 성공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박일준-박혜나팀이 남진의 '님과 함께'와 최헌의 '오동잎'을 성공 한 뒤 얻은 기회에서 최희가 설운도 '쌈바의 여인'의 중간 가사를 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훈-최희팀, 박일준-박혜나팀외에 노영국-오초희팀, 적우-윙크팀, 김한국-갱키즈팀, 윤하-유키스팀이 출연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 화면]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